끌림은 사랑이 아니다.
끌림이 나의 과거 상태에 의존한다면,
사랑은 나의 본질과 관련되기 때문이다.
비유하자면, 어떤 음식이
배가 고파서 맛있다고 느끼는 것과
내 입맛에 맞아서 맛있다고 느끼는 것은
질적으로 다른 것이다.
그러니까 허기짐이 없을 때에만 내 입맛에
맞는 음식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,
누군가를 사랑하기에 앞서
나의 삶 자체가 지나치게 불행한 건 아닌지
점검해 봐야 한다.....
강신주의 감정수업 중에서......
'짧은 글들....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아니다 싶은 순간이 있다.... (0) | 2018.03.04 |
---|---|
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.... (0) | 2017.05.05 |
사랑이란?........ (0) | 2014.09.29 |
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나요?..... (0) | 2013.11.02 |
조니 뎁의 명언.... (0) | 2013.10.28 |